넛지 효과 활용해보기_Human Error 예방 교육에서 배운 것 활용하기

<목차> 1. 넛지 효과 활용에 기여한 직무교육 수강 후기 2. 사소할지라도 업무에 활용해보기 3. 느낀 점 4. 그냥 하고 싶은 말

 

 

 

1. 넛지 효과 활용에 기여한 직무교육 수강 후기

 

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Human Error 예방 교육 후기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읽어보기

 

https://occupational.tistory.com/3

Human error 예방 교육 수강 후기_산업안전보건교육원

 

넛지 효과를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업무에 활용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직무교육이다.

 

 

 

 

2. 사소할지라도 업무에 활용해보기

 

 

심리상담 업무를 진행하며 심리상담 장소 앞에 안내문에 활용해보았다.

 

우리 회사는 회의실이 몇개 없다.

내부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어도 문을 빼꼼 열고 회의가 언제 끝나냐고 물어보는 직원들도 꽤 있다.

 

이럴 때마다 집중이 깨진다.

심리상담은 상담 전문가와 직원 개인의 은밀한(?) 대화이기 때문에

이런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싶었다. 

 

 

넛지 효과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람이 행동할 수 있도록 우회적인 표현을 통하여 행동을 유도하는 것이다.

아주 사소하지만 2023년에 회사에서 진행했던 심리상담 때 활용해보았다.

 

그래서 쓴 것이,

 

"쉿! 지금, 여기서 심리상담 진행 중

- 내담자가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 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려주세요-"

 

였다.

 

 

단순히 "출입금지. 문 개방 금지" 라고 써도 됐지만 넛지 효과를 활용해보고 싶었다.

 

 

 

앞으로도 종종 활용해봐야겠다. 

 

 

 

 

3. 느낀 점

 

 

이런 것은 업무담당자의 자기만족에 가까운 것이다. 직원들에게 친근감있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.

회사에서 비용을 지원해준 직무교육이기 때문에 교육비만큼의 아웃풋을 내는 것이 직원의 도리(?)라는 생각도 있다.

 

그치만 결론은 자기만족이다.

 

내 업무를 어떻게 포장하는지도 나에겐 중요하기 때문이다.

 

우리 회사는 매우 딱딱한 안내 이메일과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올드한 스타일의 문서 양식을 자랑한다.

조직의 규격 밖의 것들을 많이 해보고 싶다.

 

그리고 돈 주고 만든 저 물방울을 모티브로한 캐릭터를 왜 내버려두는가.

 

회사 캐릭터와 함께 넛지 효과 멘트만 잘 활용해줘도 더 빛을 발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.

일상적인 업무에 일상적으로 쓰는 말이지만 조금만 다르게 표현해도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

자주 활용해보고자 한다. 

 

 

 

 

4. 그냥 하고 싶은 말

 

 

우리 회사 캐릭터는 공공기관 캐릭터 중 상위 1% 안에 드는 귀여움을 자랑한다고 확신할 수 있다.

 

너무 귀여워!

 

회사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참 할말이 많은데 먼훗날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.